삿포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조잔케이 료칸 추천 TOP 4

삿포로 여행에서 빼 놓으면 후회할 온천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떠신가요? 설경과 함께 온천하며 힐링할 수 있는, 삿포로 근교 조잔케이 료칸을 만나보세요.


<글 순서>


삿포로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인 조잔케이는 1866년에 온천의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온천마을인데요.

조잔케이 지도

삿포로 시내에도 료칸이 있지만 역시 제대로 된 료칸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삿포로 근교인 조잔케이 료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시코쓰 도야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잔케이 료칸에서 숙박한다면 단순히 온천 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여유롭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.

조잔케이 마을

조잔케이 마을 및 료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? 여기를 클릭!

📍 조잔케이 료칸 선택 팁

▶ 송영버스 운영
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약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동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.

료칸 이용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(송영버스)를 운영하는 곳들이 많으니, 이 곳들에서 예약을 한다면 삿포로역에서 편하게 조잔케이 료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

료칸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편하지만 예약이 힘들 수 있는데요. 무료 셔틀버스 예약이 마감되었다면, 무료는 아니지만 삿포로 시내에서 조잔케이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
▶ 료칸 시설 및 청결도
조잔케이에도 최근에 지어져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료칸이 있지만, 전통있는 료칸에서 숙박하고자 한다면 연식이 느껴지는 조금은 낡고 불편한 시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대부분의 조잔케이 료칸들은 관리가 잘 되고 있지만, 이 부분에서 예민하다면 후기 및 사진등을 통해 예약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▶ 객실 내 개별탕 또는 전세탕
료칸에서는 대부분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객실 내 개별탕이 필수는 아닙니다.

공용 야외 노천탕이나 대욕장도 좋지만,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객실 내 개인탕 또는 가족끼리만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세탕이 있는 곳이 있다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


스이잔테이 클럽 조잔케이

스이잔테이 클럽 조잔케이는 14개의 객실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꼭 예약해야 할 조잔케이 료칸입니다.

객실 수는 적지만 6개의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고 온천과 전반적인 서비스가 좋으며 가이세키 (석식) 및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.

오도리역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가 있어 편리하고, 최대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 있어 가족 / 친구 여행에도 이용해 보기 좋습니다.

POINT
– 객실 내 개인탕 있음
– 최대 5인까지 묵을 수 있는 객실 있음
– 14개 객실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함
– 삿포로 시내 무료 송영 버스 운영 (오도리역)

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최고의 휴식을 취한 것 같아요.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

👤 하루에 묵을 수 있는 팀이 13팀이라 대욕탕에서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. 저희 가족도 대욕탕 이용할 때 저희밖에 없어서 전세낸 것처럼 이용했습니다. 다이슨 드라이기와 구비된 소다 우롱타 디톡스티 등의 음료도 맘에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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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이초칸 Spa & Esthetique (여성전용)

조잔케이에 있는 스이초칸은 여성 전용 료칸인데요. 숙박/예약하는 시기와 룸타입등에 따라 다르지만 시설과 서비스에 비해 가성비 좋은 조잔케이 료칸 중 한 곳입니다.

여성전용 스파&에스테틱 전문 료칸으로, 체크인 시 4가지 타입의 어메니티를 직접 고를 수 있고 현재 내 컨디션에 맞는 다양한 트리트먼트(마사지)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. (유료)

모든 객실에서 석양산이 보이며 대욕장, 프라이빗 욕장을 이용할 수 있고 나홀로 여행객도 많아 조용하게 숙박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오도리 공원 근처까지 운영되는 무료 송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엄마와, 친구와, 딸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.

POINT
– 어메니티 선택 가능 (4가지)
– 여성 전용 (*13세 이상의 여성)
– 다양한 에스테틱 이용 가능 (아로마 마사지, 스트레칭 등)
– 삿포로 시내 무료 송영 버스 운영 (오도리공원)

👤 여성전용이라 안전하고 , 조용하고, 소수인원만 체류하다보니 각종 편의시설이나 온천 이용시 붐비지 않습니다 노천온천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, 제가 갔을때는 11월 초에 눈도 펑펑 내려서 환상 그자체였습니다.

👤 방의 시설은 아무래도 연식이 있으니 어느정도 낡은 느낌은 있지만 워낙 관리가 잘돼있어서 그것도 멋스럽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. 대욕장도 너무 좋고 만족스러웠습니다. 추천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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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잔케이 유라쿠소안

2022년에 오픈한 비교적 신상 조잔케이 료칸인데요. 102개의 객실을 보유한 넓은 리조트형 료칸으로, 최근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조잔케이 료칸 중 한 곳입니다.

조잔케이 료칸_유라쿠소안

최근에 오픈했기 때문에 객실, 내부 시설 등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삿포로 시내를 왕복하는 송영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

방마다 개인탕이 모두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하게 객실 내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고, 대욕장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세탕도 4곳이 있습니다.

높이, 모양, 푹신함이 다른 다양한 베개들이 있어 원하는 베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, 근처 편의점에 가까이에 있어 간단한 간식등을 사기에 좋습니다.

하지만 리조트형 료칸이라 숙박객이 많고 체크인/체크아웃 및 식사시간에는 붐빌 수 있습니다.

POINT
– 객실 내 개인탕 있음
– 공용 대욕장 + 무료 이용 가능한 전세탕 4곳
– 2022년 오픈 신상 료칸
– 삿포로 시내 무료 송영 버스 운영

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고 개인탕보다도 대욕장이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숙소 내부에 맥주자판기가 안되는 점은 불편. 조식 석식은 정말 별로이므로 참고 이 외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.

👤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고 삿포로역에서 셔틀이 있어서 좋았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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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쿠 조잔케이 온센 카쇼교엔

약 3천평에 달하는 정원과 큰 연못이 있는 조잔케이 료칸, 오쿠 주잔케이 온센 카쇼교엔입니다.

조잔케이 마을이 시코쓰 도야 국립공원 내에 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, 약 3천평의 정원과 큰 연못이 료칸을 바로 감싸고 있는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.

23개의 객실 모두 숲뷰를 볼 수 있게 되어있으며, 2개의 객실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트룸도 있어 친구, 가족여행에 좋습니다.

오쿠 조잔케이 온센 카쇼교엔은 조잔케이 온천과는 다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데요. 3대 미인 온천수라 불리는 우스베츠 온천입니다.

야외 노천탕이나 대욕장은 따로 없지만 모든 객실 내 개인탕에서 이 우스베츠 온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

석식은 양식 코스요리, 조식은 일본 가정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(조잔케이 료칸 중에서는 원래 유명한 곳으로 한국인 숙박객은 다른 료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었지만, 최근 에스파의 카리나가 다녀간 료칸으로 알려져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)

POINT
– 객실 내 개인탕에서 온천 (우스베츠 온천)
– 삿포로 시내 무료 송영 버스 운영
– 23개 객실 모두 숲뷰(view)
– 석식은 양식 / 조식은 일본 가정식

👤 언제든 입욕 가능하게 항상 꽉차있는 프라이빗 온천탕과 맛있는 식사, 편안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로비, 친절한 직원, 간단한 산책로 등 모든게 만족스러웠고 거실의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. 또 온다면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.

👤 삿포로가 처음이라 조잔케이에서 3박을 하는건 지루하지 않을까? 했는데 모든 일정을 이 료칸에서 보내도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🙂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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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잔케이 료칸 추천 외에도 삿포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으니 함께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