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에서 가성비 좋고 위치까지 좋은 호텔을 찾고 계신가요? 여행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여행 일정에서 여유있게 미리 알아보고 예약한다면 존1에서 1박에 10만원대로 묵을 수 있는 런던 호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<글 순서>
Table of Contents
- 더 벨그라브 (The Belgrave Hotel)
- 유스턴 스퀘어 호텔 런던 (Euston Square Hotel London)
- 더 Z 호텔 빅토리아 (The Z Hotel Victoria)
- 제드웰 피카딜리 (Zedwell Piccadilly)
영국 런던은 최고의 관광도시답게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지만 유료 입장료 및 비싼 교통비, 숙박료 등은 여행자들을 눈물짓게 만들곤 합니다.
런던은 존(zone)의 개념이 있는데요, 런던의 가장 중심지역을 존(zone) 1이라고 하며 Central London이라고도 부릅니다. 이 존(zone) 1에서부터 원형의 형태로 지하철과 기차 노선을 기준으로 존(zone)을 구분하며, 중심에서 멀어지면서 숫자가 커지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런던 중심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
<함께보면 좋은 정보>
유럽여행 – 위치 좋은 런던 호텔 추천 및 숙소 위치 및 피해야 할 지역 팁
런던 여행을 합리적으로, 효율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는 가성비 좋으면서 교통비도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런던 호텔을 고르는게 중요한데요, 교통비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 또는 버스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존1에 위치한 호텔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.
하지만 존1에 있는 호텔들은 시설과 서비스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인 곳이 대부분인데요, 위치와 가성비가 좋다면 혹시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지, 런던 호텔 예약 전 이 부분들은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📍호텔 내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가 많다
📍이름은 분명 “호텔”이지만, 우리가 생각하는 호텔과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(한국 모텔 정도의 시설)
📍한국 고시텔 사이즈 정도의 객실이 1-20만원대인 경우도 많다
📍객실 와이파이가 유료인 경우가 많다
📍체크인 전/후 캐리어(짐) 보관 서비스가 유료인 경우가 많다
📍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용하는만큼, 베드버그가 있는 경우가 많다 (예약 사이트 리뷰 및 최신 블로그 등을 확인)
호텔 예약은 런던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최대한 미리, 일찍 하는게 가격면에서는 유리합니다. 따라서 여행 계획이 잡힌다면 일정에 맞춰 바로 호텔 예약을 미리 해 두시는게 좋은데요, 여기서 팁은 무료취소가 되는 호텔을 여러개 잡아두고 여행 전까지 금액들을 가끔씩 확인하면서 금액이 낮으면 취소 후 변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
아래 추천 드리는 런던 호텔은 존1에 있으면서 여행 일정 2-3개월 전으로 검색했을 때 1인, 1박에 1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는 호텔들입니다. 가성비 호텔이다 보니 객실 사이즈는 작을 수 있지만 호텔 내 엘리베이터가 있고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 및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등을 최대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들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더 벨그라브 (The Belgrave Hotel)
80-86 Belgrave Rd, Pimlico, London SW1V 2BJ (구글맵 바로보기)
v 체크인 14:00 / 체크아웃 11:00 v 자전거 대여 v 무료 Wi-Fi (모든 객실) v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v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v 피트니스 센터 v 익스프레스 체크인/체크아웃 |
더 벨그라브 (호텔)은 런던 존1인 핌리코 (Pimlico)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입니다. 아주 세련되거나 현대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런던 호텔로, 존1에 있지만 여행기간 전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하면 2인 기준 룸으로 1박에 2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는 가성비 런던 호텔입니다.
핌리코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인만큼 한식당, 한인 식품점도 많고 또 근처에 학교 및 대사관도 있어서 치안이 좋은 곳으로 평가되는 지역입니다.
더 벨그라브는 핌리코역에서 가장 가깝지만, 지하철 서클(Circle), 디스트릭트(District), 빅토리아(Victoria) 라인이 지나고 영국 남서부로 가는 철도 및 개트윅 공항으로 가는 고속철도를 탈 수 있는 빅토리아 기차역, 해리포터스튜디오 및 유럽 각지를 이동하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과도 도보 10분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교통이 좋은 곳입니다. 또 호텔 앞에서 탈 수 있는 24번 버스 (24시간 운영)는 런던 주요 관광지를 모두 지나가는 버스이기 때문에 관광지로의 이동에도 좋습니다.
호텔 내 엘리베이터가 있고, 객실에 따라 다르지만 마루 바닥으로 된 객실도 있기 때문에 카페트 바닥이 싫다면 예약 시 마루 바닥으로 요청을 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. 룸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.
✅ POINT
– 교통의 요충지 (지하철, 기차, 코치(버스))
– 핌리코역 (지하철) 350m (도보 약 4분 거리)
– 빅토리아역 (기차, 지하철, 버스) 700m (도보 약 10분 거리)
– 엘리베이터 있음
– 객실 내 무료 Wi-Fi
– 캐리어 보관 서비스
👤작년에 런던에 왔을때도 이용했고 이번에도 고민없이 예약했을만큼 좋은 호텔입니다. 일단 위치가 호텔앞에서 24번 버스를 타면 트라팔가를 비롯해 피카딜리, 코벤트가든 등 주요관광지를 한번에 갈수있고 안전한 지역이라 밤늦게까지 관광하고 와도 괜찮습니다.
👤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위치가 관광지 다니기 정말 좋았어요.
최저가 예약 바로가기 ✅유스턴 스퀘어 호텔 런던 (Euston Square Hotel London)
152 156 N Gower St, London NW1 2LU (구글맵 바로보기)
v 체크인 14:00 / 체크아웃 11:00 v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v 무료 Wi-Fi (모든 객실) v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v 커피숍 / 바(Bar) v 익스프레스 체크인/체크아웃 |
유스턴 스퀘어 호텔은 건물 바로 아래가 유스턴 스퀘어(Euston Square) 지하철역인, 존1에 위치한 런던 호텔입니다.
대영박물관과 가깝고 근처 워렌 스트리트(Warren Street) 지하철역 뿐만 아니라 리버풀, 맨체스터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는 유스턴 (Euston Station)과도 가까워 여행 일정에 이 지역들이 있다면 위치적으로 추천 드립니다. 또 유스턴이 숙소라면 도보로도 런던 주요 관광지는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가 좋고, 버스 노선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만 이용해도 충분합니다.
객실은 좁은 편이지만 마루 바닥으로 되어있고, 호텔 내 엘리베이터 사용 가능 및 전 객실 무료 와이파이 등 기본적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. 2-3개월 전 일정으로 예약 시 10만원대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치 좋고 가성비 좋은 런던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 드립니다.
✅ POINT
– 교통의 요충지 (지하철, 기차)
– 유스턴 스퀘어역 (지하철) 30m
– 유스턴 스테이션 (지하철, 기차역) 도보 약 5분 거리
– 엘리베이터 있음
– 객실 마루 바닥
– 객실 내 무료 Wi-Fi
– 캐리어 보관 서비스
👤방 크기 얘기가 많지만 전 숙소보다는 크고 절대적으로도 1인 여행객한테는 심하게 작진 않음. 나한테는 딱 적당한 크기이고 냉난방 문제 없고 소음 이슈도 없어서 가격만 잘 맞는다면 재방문 의사도 있음
👤 호텔이 euston square 지하철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, 도보 4-5분 정도 거리에 warren street 지하철역도 있어서, 여행다니기 정말 편하고 좋아요. 시간맞춰 공항 왕복도 편합니다. 여자 혼자 다녀도 위험하지 않아여.
최저가 예약 바로가기 ✅더 Z 호텔 빅토리아 (The Z Hotel Victoria)
5 Lower Belgrave St, London SW1W 0NR (구글맵 바로보기)
v 체크인 15:00 / 체크아웃 11:00 v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v 무료 Wi-Fi (모든 객실) v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v 레스토랑 v 익스프레스 체크인/체크아웃 |
더 Z 호텔 빅토리아는 버킹엄 궁전을 도보 10분안에 갈 수 있는 위치 깡패 런던 호텔입니다. 버킹엄 궁전과 가깝다는건 웨스터민스터 사원, 빅벤, 런던아이 등을 마음만 먹으면 도보로 다 이동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, 또 도보 5분거리에 빅토리아 지하철역이 있기 때문에 런던 중심을 가로지르는 서클(Circlr), 디스트릭트(District) 라인을 이용해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
2-3개월 전 일정으로 알아보면 1박에 10만원대로 예매할 수 있고 위치는 너무 좋지만, 객실이 좁은 편이고 룸 타입에 따라 창문이 없는 룸도 있으니 객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잠만 자는 용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.
✅ POINT
– 빅토리아역 도보 4분
– 엘리베이터 있음
– 객실 내 무료 Wi-Fi
– 캐리어 보관 서비스
– 객실 마루 바닥
👤빅토리아역 바로 옆이라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. 그리고 버킹엄궁전도 도보로 이동 가능해요.
👤창문있는 방 선택했고(디럭스인가그렇습니다) 일주일간 머물렀는데 버스터미널 지하철 기차까지 (런던소풍 집결지와가깝고) 교통비를 세이브할수있었고 웨스터민스터까지도 걸어서 약 20분 걸렸습니다.
최저가 예약 바로가기 ✅제드웰 피카딜리 (Zedwell Piccadilly)
Great Windmill St, London W1D 7DH (구글맵 바로보기)
v 체크인 15:00 / 체크아웃 10:00 v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v 무료 Wi-Fi (모든 객실) v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 (유료) v 익스프레스 체크인/체크아웃 |
제드웰 피카딜리는 최근 위치 깡패, 가성비 런던 호텔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.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몇가지 있지만 위치가 모든 단점들을 다 커버하기 때문에 런던 호텔 숙소 위치를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.
제드웰 피카딜리는 피카딜리 서커스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히드로공항에서 피카딜리 라인을 타고 환승없이 한번에 올 수 있습니다. 피카딜리 서커스 주변에는 수많은 뮤지컬극장과 관광지가 모여있고 사람들이 많아 비교적 늦은 시간에 호텔로 돌아가도 괜찮은 분위기입니다. 또 이런 위치에 1박 기준 1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고 1인 객실부터 최대 12명까지 묵을 수 있는 다양한 객실이 있어, 나홀로 여행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하는 여행에도 좋습니다.
다만 전 객실에 창문이 없고 객실이 좁은편이며, 욕실에 해바라기 샤워기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. 또 기본 숙박료외에 헤어드라이기, 얼리체크인, 체크인 전/후 짐 보관 서비스 등이 모두 유료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.
✅ POINT
– 피카딜리 서커스역 도보 1분
– 객실 내 무료 Wi-Fi
– 객실 마루 바닥
👤위치가 너무좋아요 공항이랑 킹스크로스역 바로가는 지하철있고 트라팔가광장이나 뮤지컬보러가는곳은 그냥 걸어다녔습니다.
👤드라이기 대여는 10파운드 지불, 짐 보관은 15파운드 지불해야합니다. 욕실에는 해바라기 수전만 있어서 샤워만 하는건 불가능합니다.
최저가 예약 바로가기 ✅이 포스팅은 아고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